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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문화
  • 와인, 종이컵·머그컵에 마시면 안 되는 이유
    on July 11, 2020 at 8:31 am

    영화 <사이드웨이>(Sideways, 2004)에서 와인 애호가인 영어교사 마일즈는 이혼의 아픔을 포도주로 달래는 남자다. 평소에는 의기소침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지만, 와인을 마실 때면 삶의 활력을 찾는다. 그는 1961년산 보르도의 샤토 슈발 블랑을 애지중지한다. 슈발 블랑은 2016년 빈티지 기준으로 120원만대의 고급 […]

  • 인간용 메시지는 각설하고, 멍멍!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오시개’
    on July 10, 2020 at 11:00 pm

    “개를 정말로 실제 관객으로 본다면 관람료 4천원을 받아야 해요. 그런데 개들은 다들 24살 이하인 것 같아요. 국립현대미술관은 만 24살 이하 또는 만 65살 이상은 관람료가 무료거든요. 그럼 개는 무료 관람인가? 새로운 관객이 미술관에 어떻게 올 수 있는지, 누구를 동반해야 하는지, 관람료는 어떻게 매겨야 […]

  • 여성의 안경은 왜 비난받아왔을까
    on July 10, 2020 at 10:55 pm

    한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가 안경을 쓴 채 뉴스 진행을 했다는 이유로 포털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던 일이 있었다. 이 ‘사건’은 국경을 넘어 프랑스 <르몽드> 기사에서도 다뤄지고, 일본, 홍콩, 타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그저 안경 하나 썼을 뿐인데,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떨었던 걸까. 바로 그의 […]

  • ‘사이코지만 괜찮아’ 결핍·억압의 두 주인공, 치유·성장로맨스 그려낼까
    on July 10, 2020 at 8:37 am

    <사이코지만 괜찮아>(티브이엔)는 김수현·서예지 주연의 드라마로 화제성이 높다. 드라마의 만듦새는 <호텔 델루나>(티브이엔)를 떠올리게 한다. 화려한 미술과 과장된 스타일, 세련된 연출과 정교한 편집이 눈에 띈다. 또한 동화나 설화를 인용해 해석의 묘미를 느끼게 하면서, 은근한 유머를 […]

  • [주말 TV 본방사수] 힘내라 코리아! 클래식 거장들 총출동
    on July 10, 2020 at 8:35 am

    우리, 다시: 호프 프롬 코리아(한국방송1 토 오후 5시30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이들에게 클래식으로 희망을 전한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비올리스트 이은빈, 첼리스트 문태국, 더블베이시스트 김남균, 현악 사중주단 […]

  • [주말에 다시보기] 성폭력범 혀 깨물어 유죄…56년 한을 누가 짐작하랴
    on July 10, 2020 at 8:29 am

    올해 9월 열릴 ‘한국방송대상’ 출품작이 300편에 이른다. 종편·케이블을 제외한 방송사(지역 포함)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만든 프로그램 가운데 분야별 두 편으로 제한했으니 실제로는 수십 배 혹은 수백 배 많은 콘텐츠가 쏟아진 셈이다. 티브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피티브이(IPTV) 등 아무리 […]

  • 사라진 공룡이랑 발 크기 대볼래요?
    on July 9, 2020 at 9:02 pm

    아이들은 왜 공룡을 좋아할까. 이름도 어렵고 이제는 실제 볼 수도 없는 존재인데 굳이 그 복잡한 이름을 외우고 모형을 진열한다. 가로 30㎝, 세로 30㎝로 크기부터 범상치 않은 이 책은 공룡 팬들을 열광하게 할 요소로 채워져 있다. 이제는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공룡들을 종이책이라는 물성을 이용해 우리 […]

  • [책지성팀장의 책거리] 부자 되세요
    on July 9, 2020 at 9:02 pm

    띵동.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전셋집을 팔겠다고 해 울며 겨자먹기로 시세보다 비싸게 집을 사고 난 뒤, 여러채의 집을 가진 매도인으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한 것입니다. “잔금 잘 받았습니다. 부자되세요~.” 덕담이긴 했지만 매수인은 한편 씁쓸했답니다. 요즘은 ‘좋은 집주인이 나쁜 집주인’이라는 […]

  • 소녀의 삶을 뒤흔든 ‘숲속 커다란 집’
    on July 9, 2020 at 9:02 pm

    엄마에게는 지상과제가 하나 있었다. 외동딸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 50가구 정도가 모여 사는 작은 동네에서 가족은 이웃과 교류가 거의 없이 지냈다. 담장 위로 “높게 쌓아올린 벽돌”과 “항상 굳게 잠가놓은 대문”은 동네 사람들에게 명백한 거부의 뜻을 전했다. 아이는 친구가 없이 자랐고 엄마는 […]

  • 우리는 지구 위에서 중력으로 연결된 존재랍니다
    on July 9, 2020 at 9:02 pm

    “이제 아기님은 지구인이 되었습니다.”탯줄을 끊고 세상으로 나온 아기는 ‘보이지 않는 실’에 다시 연결된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중력이야. 그날 밤 너와 난 처음으로 연결됐어.” 지구 위의 모든 존재가 매여 있는 실, 바로 중력이다. 그림책 <안녕, 중력>은 ‘삶과 죽음은 […]

  • 냉전 속 고립 벗어나 인류 자산 되살린 천재 고고학자
    on July 9, 2020 at 9:02 pm

    고대 문명의 신비를 발견하는 이야기라면 당연히 현장을 누비며 새로운 유물을 발견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하지만, 모든 고고학자가 그런 혜택을 누린 것은 아니다. 시대의 한계로 연구실에서 평생 과거의 유물을 연구하여 세계적인 발견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바로 중남미의 마야문자를 해독한 유리 […]

  • 내 집을 사는 일, 내 집에 사는 일
    on July 9, 2020 at 9:02 pm

    “집 샀다가 망한 사람 보셨어요?” “부동산 하락기엔 마음이 지옥이에요.” 인터넷 게시판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문답들이다. 집은 재산이자 재생산과 돌봄 노동의 현장이다. 돈을 주고 사기도 잘 해야 하지만, 살기에도 좋아야 한다. 집 문제는 주거 문제, 사유 재산의 문제, 사고 파는 사람 사이 관계의 […]

  • 코로나 시대, 당신의 안부를 묻는다
    on July 9, 2020 at 9:02 pm

    우리가 이루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기적은 계속 살아가는 것이라는 주제 사마라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의 문장처럼 오늘도 유일한 기적을 이루어낼 당신에게 안부를 묻는다. 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몰라고영범·김현·남궁인 외 지음/알마·1만3500원<여기서 끝나야 시작되는 여행인지 […]

  • 스텝이 수단이 아닌 의미가 될 때
    on July 9, 2020 at 9:00 pm

    1930년대, 대공황에서 벗어난 미국에서 흥겨운 스윙재즈 음악과 함께 발흥한 춤인 스윙댄스가 〈아무튼〉시리즈의 31번째 권으로 나왔다. 출판 편집자인 저자는 책쟁이의 안정된 구성력으로 ‘나와 스윙댄스의 성장담’을 짧은 글 안에 꽉 차게 채워넣었다.‘춤바람’의 입문기가 종종 그렇듯 2000년대 초반 […]

  • 사랑에는 경계가 없다
    on July 9, 2020 at 9:00 pm

    한정현(사진)은 지난해 초 장편 〈줄리아나 도쿄〉로 인상적인 첫 출발을 한 바 있다. 90년대 일본 도쿄의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한 사회·문화사적 맥락에 데이트 폭력과 한·일 현대사가 버무려진 이 독특한 소설은 그에게 ‘오늘의 작가상’을 안겨 주었다.그가 2015년 등단 뒤 쓴 단편 여덟을 묶은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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